[호텔소식] 풍성한 특급호텔 ‘설 선물 세트’ 엿보기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갈비세트와 희소성 있는 고급 선물세트를 준비해 지갑 열기에 나섰다. 특급호텔이 마련한 대표적인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엄선된 지역의 명품 특산물을 비롯해 50여 가지의 상품들로 구성했다. 친환경 민속 한우의 최상급 부위별 모듬과 청와대 만찬으로 이름을 알린 독도새우를 함께 담은 특선한우와 독도새우 세트, 완도산 친환경 활 전복과 갈비찜, 6년근 인삼을 함께 구성한 민속한우 갈비찜과 전복, 인삼 세트, 한우 중 가장 부드러운 분위인 안심과 바닷가재,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식재료까지 더한 민속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최근 홈파티족 증가와 기념일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트렌드 등과 맞물려 호텔 셰프가 만든 홈메이드 상품들은 명절에도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어, 매 명절마다 약 20%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문경 약돌 돼지고기를 이용해 인터컨티넨탈 셰프 고유의 레시피로 완성한 저염식 수제 소시지와 네 가지 프리미엄 치즈로 구성된 수제 소시지와 치즈 세트, 48시간 동안 숙성 후 24시간 동안 너도 밤나무 훈연을 거쳐 만들어진 호텔 특제 훈제 연어와 황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루이 로드레의 샴페인을 함께 구성한 훈제 연어와 샴페인 세트 등이 인기 제품이다. 또한 기존 와인이나 위스키 선물 외에도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전통주 제품은 새롭게 주목해 볼만한 선물이다. 6000병 한정 생산 제품으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품진로 18년산을 비롯해 청정 제주의 오가피 발효주인 녹고의 눈물 등이 준비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설 선물 세트는 육류 및 수산물 세트, 다양한 고급 와인 세트부터 커피, 티 세트 및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소금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품 육류세트의 경우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국내산 한우 1++ 등급으로 구성된 명품 한우 세트와 호주 고급 청정우로 구성된 등심 스테이크, 그리고 실속 있는 갈비 세트 등이 고급 와인과 함께 구성된다. 신선한 국내산 게만을 선별하여 호텔 셰프가 직접 담근 특선 앰배서더 간장 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로 정성껏 달인 간장과 2번의 숙성과정을 거쳐 짜지 않고 꽃게 본연의 깊은 맛을 낸다. 노르웨이산 훈제 연어세트는 화이트 와인과 호스 래디시 소스, 케이퍼가 함께 준비된다. 특히, 연어의 경우 전통적인 염지 방식으로 소금간을 하고 강원도산 참나무를 사용해 훈연했다. 지역 특산품으로는 청정지역 상주에서 자연 상태로 건조한 상주 곶감 세트와 100% 국내산 농수산물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한과 제조법으로 재현한 교동 한과 세트가 준비된다.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도 마련된다. 소금 선물 세트의 경우 프랑스 청정지역 게랑드 지방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최고급 품질의 플뢰르 드 셀과 토판 천일염, 그리고 구수한 풍미를 자랑하는 모리셔스 원당으로 구성된다. 또한 생두의 특징을 잘 살린 왈츠와 닥터만 커피 드립백 세트와 일상여백 청자 에스프레소 잔 세트 및 중요무형문화재 김수영 유기장 작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가 마련되어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볼루션 티 세트는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겨 준비된다. 앰배서더 햄퍼 박스는 파티시에가 정성껏 만든 푸르트 파운드케이크, 그윽한 향의 프리미엄 티 세트와 고급 원두커피세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그에 어울리는 치즈 3종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가 선별한 호주산 프리미엄 와인 세트도 고급 박스에 담겨 준비되며, 와인의 신선한 맛과 향을 보존 시켜주는 진공 와인 세이버 세트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로 제격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군과 협업, 청적 지역인 평창 지역 특산물을 추가 구성해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한우 갈비세트와 미국산 LA 갈비세트 등의 육류세트, 훈제연어 세트와 12가지 한방약재로 정성스레 준비된 간장게장세트, 국내산 천일염으로 건조해 만든 최고급 영광 굴비 그리고 내츄럴 와인세트까지 실속형 부터 고급형 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평창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평창 지역 특산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대관령 청정 지역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 세트, 평창산 머루로 빚은 전통 머루주와 전통 복분자세트, 평창 무공해 황태 세트, 평창 해발 고지에서 자란 산삼으로 담근 산삼주 세트를 추가 구성해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설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 명절 선물로 빠지지 않는 와인, 프리미엄 소주, (), 곁들임 음식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세심하게 선별했다. 또한 한자리에서 펼쳐 먹기 좋도록 고심해 모든 구성품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안동 소주와 육포, 자두 식초 등 전통의 맛을 담은 한국 전통 햄퍼가 있다. 와인 애호가라면 와인과 훈제 연어, 크림치즈에 트러플 절인 사비니 타르투피 치즈크림 등으로 구성된 와인 & 고메 햄퍼를 선택하면 된다. 그중 넉넉한 명절 인심만큼이나 꽉 찬 구성을 자랑하는 그랜드 햄퍼는 델리의 시그니처 햄퍼로 품격 있는 상품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선물세트다. 구성품은 이탈리아와 미국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에서 합작해 생산한 레드와인 루첸테와 수제 초콜릿, 명인의 고추장과 참기름, 한과 등이다. 스파클링 와인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자 한다면 스페셜 햄퍼를 추천한다. 스페셜 햄퍼는 드라이한 맛의 보테가 골드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했으며,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리는 호텔 셰프의 피칸 시나몬 파운드 케이크와 올리브, 육포, 크림치즈에 트러플 절인 사비니 타르투피 치즈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설 선물 세트는 특급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엄선한 최상의 육류와 수산물, 와인 세트를 비롯해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등으로 구성됐다. 마블링과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 명품 세트 5, 바다의 신선함을 가득 담은 수산물 선물 세트 13, 조리장 추천 햄퍼 2종 등 명절 대표 선물 세트가 준비됐으며, 종류와 취향이 다양한 와인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뷔페 레스토랑 식사 바우처 세트, 호텔 1층에 위치한 Coffee, Tea& Live Entertainment Bar, 테라스 라운지에서 연중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제한 생맥주 또는 와인 1병에 곁들이기 좋은 스낵 메뉴가 포함된 해피아워 바우처 세트를 마련했다.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는 다양한 종류의 설 햄퍼 &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갈비, 등심, 와인, 프리미엄 티 세트, 초콜릿 및 호텔 상품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엄선해 햄퍼 또는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고객이 선물할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준비한다. 육즙이 풍부하고 육색과 마블링이 뛰어난 안심, 등심, 꽃등심, LA갈비, 스테이크용 정육 등 최상급 육우로 구성된 프리미엄 정육 모둠 스페셜, LA 갈비 스페셜, 등심 스페셜 등 총 3가지 프리미엄 정육 세트, 소믈리에 추천 와인, 치즈, 티 세트, 초콜릿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고급 햄퍼 바구니에 담은 럭셔리 햄퍼 세트, 레드 와인과 브리치즈 및 수제 초콜릿 구성의 쁘띠 햄퍼 세트, 세계적인 티 브랜드인 알트하우스 프리미엄 티 세트, 프랑스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테오브로마 세트 등 고객의 다양한 취양과 선호도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내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호텔 상품권 및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 상품권 5만원권 구매가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는 다채로운 구성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최상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한우세트, 커피 고유의 풍미를 자랑하는 트리니다드(Trinidad) 커피세트, 미국 미식가 협회 3년 연속 최고의 홍차로 인정받은 레볼루션(Revolution) 우드 티 세트,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3가지 타입의 와인 세트, 프리미엄 뷔페 푸드익스체인지 식사권 등이 준비되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렸다. 특히 한우세트에는 1++등급의 정육 한우 갈비, 채끝, 부채살과 함께 한우의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려주는 프랑스 토판 천일염인 게랑드(Guerande) 소금이 준비된다.

 

(사진 =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최소 3만원부터 최대 39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더불어 특가 상품, 호텔 PB상품, 지역 특산품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지난 설 가장 인기가 많았던 10만원 이하의 특가 상품이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판매하는 기순도 참기름과 장 세트,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 트리플 허니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호텔이 명절마다 추천하는 한우 세트는 최소 22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사이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5만원의 와인 2병 세트부터 3900만원의 프리미엄 코냑 루이 13세 제로보암(Louis XIII Jeroboam)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주류 40여 종 또한 준비된다. 롯데호텔 단독 판매 PB상품도 눈에 띈다. 롯데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인 해온(he:on)의 베개, 이불, 종합세트 등을 구매해 특급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안락함을 선물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와 롯데호텔울산은 지역의 특산품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제주의 제주 프리미엄 은갈치와 제주산 흑돼지, 롯데호텔울산의 울산 정자 자연산 돌미역과 울산 토종 브랜드 옛간의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 등 각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특산품이 판매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호텔 셰프가 준비한 풍성한 명절 음식 테이크 아웃 프로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명절 투 고를 예약 판매한다. 호텔 업계 최초로 명절 음식 케이터링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명절 투 고10인분 기준으로 구성되며, 제사 혹은 가족 모임 자리에 필요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 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 산적, 조기 구이, 삼색 나물로 구성된 명절 투 고는 품질은 물론 맛도 좋아 기본 구성 외에 더 필요한 메뉴도 추가 주문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실속형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메인요리 또는 살라미와 같은 붉은 육류와 잘 어울리며 마시기 편한 프리모 산제오베제 메를로 와인, 5년 연속 베스트 셀러 이태리산 루카렐리 네그로 아마로 와인 등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부터 일관성 있는 품질 및 가치를 제공하는 와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산 맥기건 프라이빗 빈 샤도네이 & 쉬라즈 와인 세트 등 다채로운 와인을 준비한다.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국순당의 법고창신 전통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법고창신 송절주, 법고창신 사시통음주, 법고창신 자주 등 직접 정성을 다해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함께 의미가 있는 전통주를 판매한다. 모모카페 주방장이 추천하는 육류와 어울리는 와인 또는 식재료를 포함한 시그니처 세트도 선보인다. LA 갈비구이와 특제 소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갈비구이 세트부터 호주산 꽃등심과 와일드 머쉬룸 솔트, 포메리 머스타드를 포함한 CY 시그니처 스테이크 A 세트, 호주산 꽃등심과 루카델리 네그로 아마로 와인 1병을 포함한 CY 시그니처 스테이크 B 세트 등 다양하다. 이 밖에도 모모카페 주중 및 주말 디너 뷔페 2인 식사권과 무제한 와인이 포함된 모모카페 바우처도 마련되어 받는 분의 취향에 맞게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설 선물 세트는 국내 유일의 유럽 스타일 럭셔리 호텔답게 다채로운 유럽의 풍미와 미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최상급 아이템을 엄선했다. 디저트 선물 세트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담았다.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포숑의 홍차, 세계 1위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초콜릿과 영국 정통 비스킷 브랜드 카트라이트 앤 버틀러의 비스킷, 고급 캔디 브랜드 미세스 브릿지의 캔디, 르 메르디앙 서울의 마카롱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프랑스산 소테른의 쁘띠 기로 2013, 이탈리아산 마솔리노의 모스카토 다스티 디저트 와인을 준비했다. 해당 선물 세트는 11종 제품으로 구성된 스윗 블러썸과 8종으로 구성된 스윗 딜라이트가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진귀한 식재료로 세계 3대 진미를 담은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오세트라 캐비어, 푸아그라, 블랙 트러플 오일 및 블루 페르시아 소금, 올리브 오일, 하몽, 치즈 등이 포함된다. 해당 선물 세트는 세부 구성에 따라 유러피안 컬렉션, 유러피안 테이스트, 유러피안 어소티드으로 나뉜다. 이밖에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 뷔페 식사권과 라운지&바 레티튜드37의 애프터눈 티세트도 판매한다.

 

호텔신라는 설 선물세트 신라진품을 준비했다. 전국의 농축수산물 중 엄격한 기준과 품평회를 거쳐 선별한 최고 수준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기해년 설을 맞아 반건조 박대 설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늦가을부터 겨울이 제철인 생선 박대는 주로 서해, 서부 남해에서 어획되며 전라북도 군산의 특산 수산물이다. 비린내가 적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반건조 박대로 구이나 조림을 하면 부드러운 생선살과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최근 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대 먹방을 펼쳐 박대 대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10종의 다양한 수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제주 청청 해역에서 주낙으로 낚은 제주 은갈치, 영양이 풍부한 8~9월의 멸치를 섭취하고 자란 조기로 만든 법성포 명품 굴비,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민어를 조기굴비처럼 만든 민어 굴비 등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두루 준비된다. 한우 선물세트는 한우 시즈닝 스테이크를 처음 선보인다. 한우 등심과 채끝으로 구성된 스테이크에 시즈닝을 첨가해 맛과 향을 더한 한우 세트이다. 이외에도 명품 갈비, 숙성 한우 등 19종에 이르는 육류 선물세트가 준비된다. 품격에 실속을 더한 선물세트도 놓치지 말자.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도 반건시 & 감 말랭이는 청도 지역의 당도 높은 반건시는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전복에 정성을 더한 완도 전복장 스페셜, 국내산 유기농 쌀을 주원료로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미주 우곡주 에디션, 제주 건나물 & 햅쌀, 웰빙 기름 등 실속형 선물이 준비됐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고품질의 재료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단순 구성이 아닌 양념, 부재료 및 셰프의 레시피를 함께 담아 조리 후 호텔의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선물세트들이 눈에 띈다. 또한 스파 트리트먼트와 홈 프래그런스 세트, 각종 상품권 등도 상품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은 버섯 영양 솥밥과 한국 전통주&푸아그라 세트이다. 버섯 영양 솥밥은 프리미엄 조선 향미 쌀과 광주요 미송 내열냄비로 구성된다. 여기에 최고급 표고버섯 백화고를 은행, , 건대추 등의 재료를 함께 우린 다시마 육수를 제공하며, 수제 달래 양념장도 포함된다. 인공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햇찹쌀과 우리밀 전통 누룩 등의 자연재료로만 빚은 문희주는 함께 구성된 푸아그라 무스, 무화과 콤포트와 잘 어울린다. 육류세트로는 시그너처 육류, 코너스톤 티본, 도가니 갈비찜 등을 내세운다. 최상급 육류 세트는 셰프의 레시피와 토마토절임, 허브믹스, 와사비 소금 등의 각종 양념류와 함께 구성해 요리 후 곁들여먹기 좋다. 특히 시그너처 티본 세트 구입 시 르쿠르제 그릴 팬도 추가로 구성할 수 있다. 월악산 벌집 꿀, 시그니처 차와 패스트리 세트, 수제청도 구입 가능하다. 호텔 스파의 향을 담은 홈 프래그런스, 호텔 바우처와 식음료 상품권도 마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