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최대 미식 축제 2019 베이거스 언코크드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미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5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시 최대의 미식 축제인 베이거스 언코크드(Vegas Uncork’d)’가 열린다.

 

베이거스 언코크드는 미국 요리 전문지 보나뻬띠와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공동 주최하는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요리 및 와인 축제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본 행사에서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고든 램지(Gordon Ramsay)를 비롯, -조지(Jean-Georges Vongerichten), 기 사보이(Guy Savoy), 로이초이(Roy Choi) 20여명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이 참가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특별 요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금번 베이거스 언코크드 행사는 시저스 팰리스, 코스모폴리탄, MGM그랜드, 베네시안, 윈 등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 및 리조트들이 공식 후원하며, 각 호텔에서 셰프를 초청한 다양한 미식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티켓구매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