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항공편 주 4회로 증편


[KJtimes=유병철 기자]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45일부터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항공편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화··일 운항에서 45일부터 금요일이 추가돼 화···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증편으로 탑승객들은 기존보다 더 다양한 스케줄을 이용해 브루나이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런던,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등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이원 구간 스케줄을 이용한 여행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4월 증편 예정인 로열브루나이항공 스케줄은 아래와 같으며,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는 약 5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임한욱 지사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맑은 하늘을 구경하기 어려운 요즘, 세계 2위의 청정국가로 선정된 브루나이로 주 4,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특히 로열브루나이항공을 통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문으로 화제가 된 브루나이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브루나이 구간은 A320 항공기 운항으로 탑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기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