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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브이라이브, 방탄소년단 英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공연 글로벌 독점 생중계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가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투어 공연을 글로벌 독점 생중계 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는 오는 62일 새벽 330(한국 기준)에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을 글로벌 독점 생중계 한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비틀즈, 마이클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 곳으로, 한국가수로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는 스타와 전세계 팬들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는 지난 4130, 뉴욕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컴백라이브도 안정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라이브 방송은 한 시간 동안 1000만 이상의 시청수와 8억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브이라이브는 이번 웸블리 스타디움공연 생중계의 원활한 방송을 위해 영국 현지에서의 송출 및 네트워크 테스트를 하고, 보안을 위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장치를 구축하는 등 생중계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이라이브가 진행하는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공연은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가 제공되며, 426일 오후 3시부터 브이라이브 PC 및 모바일앱에서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V CIC 박선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공연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독점 생중계를 진행하게 됐다마치 현장에서 공연을 함께 즐기는 것 같은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술 정비에 노력하는 한편, 브이라이브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