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와이너리와 로망 프라페 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5월부터 9월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첫 번째 선물은 제주도의 푸른 밤 하늘 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프리미엄 와인을 만끽할 수 있는 롯데호텔제주 와이너리다. 호텔의 아름다운 정원 속 절벽 한 켠에 프라이빗하게 자리한 와이너리 전망대에서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와인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930일까지 운영되는 와이너리에서는 레드 와인 4종과 화이트 와인 3, 로제 와인 1,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세계 각국의 와인 9종을 전문 소믈리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매일 오후 730분부터 9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의 대표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시즌도 시작됐다. 롯데호텔제주 더 라운지에서는 최고급 제주산 애플망고가 가득 들어간 시그니처 빙수 로망 프라페915일까지 선보인다.

 

만개한 장미 모양으로 애플망고를 정성스럽게 담아낸다고 하여 로즈와 애플망고의 합성어로 이름 지어진 로망 프라페는 마주하는 순간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갈 정도로 모양부터 남다르다. 여기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눈꽃 얼음과 망고의 향을 더해줄 망고 퓨레, 달콤한 통팥과 큐브 치즈 케이크까지 함께 제공되어 첫 입부터 마지막 한 입까지 애플망고 빙수의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로망 프라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 로망 프라페도 준비했다.

 

로망 빙수를 맛보며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로망 프라페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 #망고빙수 #로망프라페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더 라운지에서 인증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