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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충남 서천 현미 농가에서 모내기 봉사 활동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는 김종우 대표이사사장과 임직원들이 상생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 밝혔다. 이번 모내기 봉사활동은 지난해부터 실천해오고 있는 건강한 땅, 건강한 쌀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옥한 토지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켈로그의 건강한 땅, 건강한 쌀캠페인은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켈로그 컴퍼니 펀드로부터 기금 3만불을 지원받아 시행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모내기 봉사활동에는 기금을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했던 켈로그 아시아 퍼시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글로벌 부사장인 레베카 부스테드(Rebecca Boustead)가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켈로그 봉사자들은 한국의 전통 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해 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길러온 모를 못줄을 띄우고 넘기면서 손수 줄지어 모를 심는 전통방식으로 모내기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값진 노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실시했던 친환경 유기 비료 지원과 볏짚 환원 활동 이후 토양검정을 실시한 결과, 작년에 비해 토양 상태가 개선되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토양 미세 유기물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이에 따라 토양의 보비력과 수분 흡수량이 증대되고, 토양 산도 개선, 중금속 유해 작용이 감소하며 실제 수확량 증가에도 기여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지난 2015년 서천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현미 수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3,030톤 규모의 현미량을 수급 받아왔으며 이는 매출로 환산 시 약 73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농심켈로그는 현미 시리얼뿐만 아니라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켈로그의 글로벌 부사장인 레베카 부스테드(Rebecca Boustead)켈로그는 사회-환경을 지키기 위한 약속을 통해 2020년까지 환경을 지키고 농부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히며, “직접 한국의 현미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를 체험하고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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