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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업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의 라인업 확장

[KJtimes=김봄내 기자]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지는 뷰티 업계. 그러나 최근 어딘가 낯익는 신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꾸준히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같은 라인의 자매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베스트 셀러의 명성을 이어 가면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 뷰티 신제품을 소개한다.

 

키엘 칼렌듈라 세럼 크림은 재구매율 1위의 베스트 셀러 칼렌듈라 꽃잎 토너 라인의 신제품으로 피부 자극 개선에 효과적인 칼렌듈라 꽃잎을 함유하고 있다. 미세 칼렌듈라 꽃잎과 칼렌듈라 추출물로 1시간 만에 피부 장벽을 개선해주는 칼렌듈라 세럼 크림은 크림 속에 고농축 세럼이 들어 있는 세럼 크림 포뮬라로 바르는 순간 고농축 세럼이 터지며 피부에 흡수되는 독특한 제형이 특징이다. 가격은 50ml56천원대다.

 

*192월 기준 최근 1년간 브랜드내 재구매율 1위 토너

 

**20-63세 여성 26명 대상, 제품 1회 도포 후 무도포 대비 결과

 

 

미샤 아르테미시아 앰플은 일명 개똥쑥 에센스라 불리는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같은 라인의 신제품으로 개똥쑥 추출물에 베타인, 글리세린등 3가지 보습 성분을 더한 농축 앰플이다. 피부 진정 보습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50ml39천원대다.

 

LED 마스크로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선도한LG 전자 프라엘 라인의 5번째 신제품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들어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와 노폐물들을 끄집어내 준다.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적용한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해준다. 가격은 279천원대이다.

 

랑콤이 대표 베이스 제품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과 같은 라인의 스틱 타입 파운데이션을 선보이며 뗑 이돌 라인업을 강화 했다. 신제품 뗑 이돌 스틱 파운데이션은 파우더리하며 크리미한 스틱 제형으로 피부결을 매끈하고 실키하게 잡아준다. 피부를 완벽하게 커버하면서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결점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하다. 4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9g62천원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광주 건물 붕괴’ 현대산업개발…관리감독 부실로 정몽규 회장 책임 불가피"
[Kjtimes=견재수 기자]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4구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가 하청과 재하청의 다단계식 하도급이 주원인 것으로 경찰 조사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철거업체는 경비절감을 이유로 계획서와 다른 포크레인 사용,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성토체의 토압 등 계획서와 다른 해체, 원청인 현대산업개발의 허술한 관리 감독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부른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인 17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학동4구역 건축물해체계획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번 건축물 붕괴는 원청의 관리·감독 그리고 감리 부실이 불러온 참사”라고 밝혔다. 심 의원이 입수한 계획서에는 해체작업용 굴삭기가 올라가는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있는데 반해 해체계획서 도면)에는 성토체와 건축물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성토체가 건축벽에 바로 붙어 작업하는 경우 건물 벽체 측면에 가해진 성토체의 토압으로 인해 붕괴사고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이다. 이격거리를 지키지 않은 이유는 경비를 절약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붐 길이가 큰 포크레인 대신 짧은 소형장비를 사용해 벽체에 밀착시켜 작업할 경우 그만큼 관련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