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 개최 기념 프로모션 ‘풍성’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97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호텔 컨벤션 4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하는 14회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이하 옥토버페스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 행사는 호텔의 총 지배인이자 독일 출신 번하드 브렌더(Bernhard Brender) 지휘 아래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그대로 재현한 자리다.

 

앞서 2007년 처음 열린 이후 현지 느낌을 최대한 살린 축제 분위기, 다채로운 독일 전통 음식 등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1000명 넘는 내·외국인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룬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옥토버페스트를 즐긴 뒤 호텔에서 느긋하게 휴식하며 숙취를 풀고 귀가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전용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은 물론 6일과 8일에도 투숙 가능하다.

 

1박당 30만원 상당의 옥토버페스트 입장권 2장과 객실에서의 1, 오후 2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련장 및 수영장, 사우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9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올해 옥토버페스트는 국내에서 생소한 독일 전통 수제 맥주 그레벤슈타이너(GREVENSTEINER)와 펠틴스 필스너(Veltins Pilsner)를 시원한 생맥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안주는 셰프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수제 화이트 소시지를 비롯해 슈바인 학센, 프레즐, 등 독일 전통 음식을 중심으로 100여 가지 메뉴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독일에서 날아온 안톤 밴드가 흥겨운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직원들이 독일 전통 의상 차림으로 서비스해 마치 현지로 순간 이동한 듯한 즐거운 착각을 하게 만든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벤트가 독일행 루프트 한자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