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써스티문 비어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호텔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써스티문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써스티문 비어 페스티벌'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야외 정원인 아트리움과 로얄마일 테라스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맥주와 고품격 호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국내 톱3 규모의 브루어리인 문베어 브루잉과 미식 프로그램에서 수제맥주 맛집으로 소개된 플레이그라운드, 제주의 청정한 향을 담은 제주맥주, 미국 1세대 크래프트 맥주로 꼽히는 구스 아일랜드 등 국내 유명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진 파울라너와 프랑스 정통 맥주인 크로넨버그1664블랑, ‘2019 더치 비어 챌린지 필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오이디푸스 필스너까지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입맥주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찹스테이크&올리브 포카치아와 버팔로 윙, 킬바사 소시지, 숙주&베이컨 팬케이크, 써스티문 플래터 등 고품격의 호텔 요리도 준비된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골뱅이 무침과 국물 떡볶이, 애호박 전 등도 마련해 메뉴를 다양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겟올라잇 라틴 밴드인 비다 로카의 열정적인 공연도 진행돼 여름밤의 야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31일에는 19세 미만 청소년 및 어린이, 영유아 동반도 가능해 가족 축제로도 즐길 수 있다.

 

럭키드로우 행사와 SNS 해시태그 이벤트,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뷔페 및 레스토랑 이용권 2, 스킨케어 세트 등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