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신규 스몰 웨딩 콘셉트 ‘글램 앤 글로우’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월드가 하반기 웨딩 시즌을 맞이해 신규 스몰 웨딩 콘셉트인 글램 앤 글로우를 선보인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반짝이는 순간을 화려하고 우아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글램 앤 글로우는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 전용으로 하객 200인 미만의 스몰 웨딩 콘셉트로 진행된다. 나만의 프라이빗한 웨딩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신규 웨딩 콘셉트를 선보이게 됐다.

 

결혼식 당일 약 210(693) 규모의 사파이어볼룸은 무게감이 두드러지는 다크브라운 컬러의 패브릭과 포인트 조명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홀 안에는 직사각형 테이블이 곳곳에 배치되어 일반적인 원형 테이블보다 하객이 넓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불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테이블 위 캔들라브라(Candelabra, 촛대) 장식과 레이스 소재의 골드빛 체어커버가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무대의 샹들리에 플라워 장식이 신랑 신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행잉 플라워 등 홀 곳곳이 반짝이는 소품들로 장식되어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홀 입구에는 아치형의 너도밤나무 장식이 싱그러운 분위기로 하객을 맞이하며, 예비부부의 사진이 테이블 위에 작품처럼 전시된 포토테이블에는 신랑 신부의 이니셜이 새겨져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지난 621일 롯데호텔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는 신규 웨딩 콘셉트를 소개하는 글램 앤 글로우 웨딩 프리뷰가 개최됐다. 럭셔리 스몰 웨딩에 관심이 많은 예비 신랑 신부 1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가 종료됐다. 이날 웨딩 프리뷰를 찾은 예비부부들은 자신들만의 프라이빗한 결혼식을 올리기에 좋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고, 행사 종료 후 글램 앤 글로우 문의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1231일까지 글램 앤 글로우 계약 고객에 한하여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객들은 사파이어볼룸에 마련된 리셉션 공간에서 품격 있는 분위기를 만끽하며,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사파이어볼룸 웨딩 고객은 롯데호텔월드 웨딩의 백미로 손꼽히는 혜택으로 특별히 입구 쪽 공간에 신랑 신부의 사진이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전시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든 신랑 신부는 연회비 없이 평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롯데호텔 패밀리 클럽 카드를 발급받는다. 결혼식 혜택으로는 롯데호텔월드 스위트 룸 1, 헤어샵에서 호텔까지 롱바디 리무진 픽업 서비스 1, 호텔에서 인천공항까지 배차 서비스 1회 등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결혼식 이후에도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에서 내국인 객실 패키지 10% 할인,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