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오페라 ‘카르멘’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문화생활하기 좋은 9월을 맞아 조르주 비제의 걸작 오페라 카르멘갈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카르멘패키지를 출시한다.

 

오는 91일부터 24일까지 이용 가능한 오페라 카르멘 패키지에는 수지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2019 오페라 카르멘관람 티켓 2매와 슈페리어룸 1박 더 킹스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오페라 카르멘 패키지는 티켓 좌석 등급에 따라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돼 수준 높은 공연 관람과 호캉스 모두를 만끽할 수 있다.

 

스페인 남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페라 카르멘은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하사관 돈 호세의 탐욕적인 사랑과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화려한 의상과 조명 그리고 명품 연출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인다. 또 카르멘 이미지에 가장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나디아 크라스테바가 국내 첫 내한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공연은 롯데콘서트홀에서 924일 단 하루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오페라 카르멘 패키지는 30객실 한정 판매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및 14층에 마련된 이그제큐티브 라이브러리 & 시설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캡슐 커피 두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