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울산, 태화강을 두 배로 즐기는 기념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울산 지역의 유일한 5성급 호텔 롯데호텔울산은 지난 7월 울산 태화강 수변공원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태화강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연어 회귀 하천으로 변모하며 영남권에서는 첫국가 공인 정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공업 도시로만 알려졌던 울산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태 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울산은 다양한 볼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숨은 가을 여행지로도 꼽힌다.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가 절경을 이루는 십리대숲을 비롯해 축구장 120개 넓이의 방대한 면적 속 크고 작은 29개의 정원을 품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가을 억새와 단풍으로 유명한 신불산은 가을철 트레킹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대왕암에서 맞는 일출도 잊지 못할 순간이다.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고래문화마을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로, 고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인근의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특히 어린이들이 반기는 장소이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불과 5km 거리의 롯데호텔울산이 준비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울산에서는 오는 1031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스위트 객실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디럭스 스위트룸 룸 온리(Room Only) 상품은 정상가 대비 무려 80% 할인 된 15만원부터, 조식이 추가된 조식형 상품은 175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일반 객실보다 넉넉한 공간이 필요한 가족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91일부터 1130일 까지 투숙이 가능한 가을 시즌 패키지 릴랙싱 오텀 데이즈(Relaxing Autumn days)’도 선보인다. 디럭스룸 1박과 호텔 로비에 위치한 엘라운지(L-Lounge)3만원권 상품권으로 구성된 호캉스형 상품은 143천원부터, 2인 클럽 라운지 혜택이 추가된 클럽 라운지형 상품은 163천원부터 시작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엘라운지에서는 가을시즌 과일 수제청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여 가을 정취를 돋우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상기 패키지 상품(패키지 요금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은 모두 수영장, 사우나 등을 포함한 피트니스 시설도 2인까지 무료이며, 뷔페 레스토랑 페닌슐라 20%와 중식 레스토랑 도림, 베이커리 델리카 한스와 룸서비스 각각 10% 할인까지 적용되는 식음업장 할인 특전도 쏠쏠하여 특급 호텔의 F&B를 즐기는 식도락 여행에도 적합하다.

 

롯데호텔울산 최희만 총지배인은 태화강 수변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울산시민의 오랜 정성으로 일궈낸 경사이다. 롯데호텔은 앞으로 관광도시로 변모 중인 울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