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가을맞이 다채로운 다이닝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입 안 가득 가을 향기로 물들일 수 있는 다채로운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파란 가을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에서는 제주 명품 황금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황금향 허니비 빙수와 황금향 애프터눈 티 세트를 1031일까지 판매한다.

 

꽃 위에 날아든 꿀벌을 모티브로 한 황금향 허니비 빙수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눈꽃 얼음에 황금향을 꽃 모양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그 위에 달콤한 벌꿀집(허니 콤브)을 올렸다. 여기에 과일 샤베트와 단팥, 그래놀라, 플레인 요거트까지 곁들임 메뉴로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조합으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황금향 애프터눈 티 세트는 황금향 타르트,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 마카롱 등의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티 2잔으로 구성돼 제주의 가을 정취에 달콤함을 더한다.

 

더라운지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호텔제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황금향 메뉴 인증샷을 업로드 하면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를 담은 한식의 진수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928일 단 하루 펼쳐지는 전통 한식당 무궁화의 한식 와인 갈라 디너가 제격이다. 깻잎 오일 흑토마토 산마 랍스터 냉채를 시작으로 유기농 잣죽이 입맛을 돋우고 무궁화 칠절판, 제주 명품 흑한우 육전, 제주 은갈치 구이, 계절 별미찬 진지와 궁중 신선로 등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코스 요리와 환상의 마리아주를 선사할 호주 와인 4종과 함께 보다 품격 높은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20명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일식당 모모야마의 셰프 특선 오마카세 코스요리도 놓치지 말자.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알짜배기 메뉴들로만 준비했다. 셰프 추천 계절 사시미, 장어 초회, 전복 버터구이, 성게알 맑은국, 온소바로 구성됐으며, 1031일까지 맛 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