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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야구점퍼 스타일의 VRCT 자켓 출시 with 손나은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선선해지는 가을을 맞아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VRCT (브이알시티)자켓을 출시했다. 일명 과잠바 또는 야구점퍼로 널리 알려진 클래식한 스타일의 자켓으로 아디다스만의 트렌디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아디다스의 VRCT 자켓은 부드러운 나일론 레이어 소재와 자연스러운 소매 디자인을 활용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제공한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조합을 통해 입맛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용이하다는 것도 포인트. 왼쪽 가슴 팍 부분에는 다양한 패치를 붙였다 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각자 자신의 개성을 담은 메시지를 표현할 수 있다.

 

 

VRCT 자켓은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터로서 많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손나은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손나은은 잠재력을 뜻하는 ‘POTENTIAL’이라는 패치를 통해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고, 아디다스는 손나은이 새로 나온 VRCT 자켓을 입고 자유 분방한 모습을 마음껏 표출하는 장면들을 담은 화보 컷을 함께 공개했다.

 

 

또한, 다섯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함께 그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다섯 개의 특별한 패치도 함께 공개했다. NBA MVP 플레이어 제임스 하든은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그의 자신감의 원천이자 오늘의 그를 만들어준 가족을 뜻하는 ‘FAMILY’, 패럴림픽 사이클리스트 데니스 쉰들러는 사회가 정의하는 완벽이라는 관념에 맞서 싸우는 그녀의 메시지를 담은 ‘I’MPERFECT’, 자신의 인생은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이자 댄서 멧 타울리의 ‘AUTHOR’, 지금의 자리를 이루기 위해 바쳐온 자신과 가족의 희생을 이야기 하는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SACRIFICE’, 그리고 중국 수영 선수 닝 제타오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매 순간 용기를 다졌던 ‘BRAVE’까지 다섯 개의 메시지가 소비자들에게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영감을 주고자 패치로서 표현되었다. 아디다스는 VRCT 자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섯 개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패치 중 한가지를 랜덤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한편, 아디다스는 직접 자신의 메시지를 패치에 담을 수 있는 커스텀 패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914()부터 강남 브랜드 센터 (매주 토, ) 그리고 920()부터 명동 브랜드 센터 (매주 금, , )에서 시작하는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는 106()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나만의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패치와 함께 손나은의 ‘POTENTIAL’ 패치 그리고 아디다스 70주년 패치까지 받을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