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가을 미식회’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말까지 맛과 영양이 절정에 이른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가을 미식회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또한 제철을 맞은 국내산 과일과 야채 등 10가지 이상의 신선한 재료들을 고객이 선택하면 즉석으로 먹기 좋게 잘라주는 프레시 그로서란트 서비스11월 말까지 선보인다.

 

우선 가을 미식회프로모션에서는 홍시를 이용한 웰컴 드링크를 시작으로, 브래서리 대표 셰프들이 붕장어, 전어, 낙지, 꽃게, 추어, 무화과, 밤 등 가을 대표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가을 시그니처 메뉴들을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한방 소스에 빠진 가을 붕장어, 햇 잣 소스를 올린 가을 전복 차슈 냉채, 국화 매실소스를 곁들인 문어 초회, 서해안 새우 & 랍스터 룰라드와 밤 무스가 준비된다. 원기회복을 도와주는 건강 코너에서는 해당 지역 특유의 레시피를 살린 태안 박속 낙지탕과 안면도 꽃게 게국지, 원주 들깨 추어탕, 안면도식 전어구이 등도 만날 수 있다.

 

브래서리에서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재료를 골라 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그로서란트(식료품 ’Grocery’ + 레스토랑 ‘Restaurant’)’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해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로컬 과일을 가장 신선하게 만날 수 있는 프레시 그로서란트 코너에서는 신선한 제철 과일이나 야채 등을 직접 골라 셰프에게 주면 즉석으로 먹기 좋게 잘라준다.

 

현재 브래서리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특별한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양 한 마리를 그릴에 구워낸 통양구이를, 금요일 저녁에는 제주도에서 신선하게 공수된 국내산 통참치를 즉석으로 해체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두 가지 모두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직접 썰어서 제공하게 때문에 눈으로 보는 맛을 극대화시키고,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부위들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