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모로비짜 스파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유럽 프리미엄 스파브랜드인 오모로비짜(Omoroviza)의 시그니처 스파를 923일 오픈한다.

 

오모로비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약 2000여년동안 전해내려온 온천수를 담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오모로비짜 가문이 설립한 라츠 스파에서부터 전해온 노하우를 담은 스파프로그램을 세계 유명 백화점 및 5성급 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모로비짜 스파프로그램은 물이 피부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정제수 대신 100% 헝가리 온천수 베이스의 오로모비짜 제품만을 쓰며 고객의 컨디션과 피부에 따라 전문테라피스트가 차별화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투숙고객을 대상으로 오모로비짜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2종을 단독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이외에도 클래식 헝가리안 페이스&바디 트리트먼트, 오모로비짜 힐링 트리트먼트, 일루미네이팅 페이셜 프로그램 등 20여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오모로비짜 스파 오픈을 기념해 1130일까지 웨딩계약 고객에 한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과 허니문키트 3종 세트를 스페셜 기프트로 준비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객실팀 이진식 팀장은 유럽 정통 프리미엄 스파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호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다섬세하고 편안한 서비스와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의 서비스 품격을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