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가을 문학 여행’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지리산의 단풍과 함께 가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가을 문학 여행 패키지1031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맑고 청명한 하늘과 가을 단풍이 조화를 이루는 단풍산책로가 있어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힐링 여행하기 좋다.

 

가을 문학 여행 패키지는 객실 1, 조식 2, 남원 수지 미술관 입장권 2, 지리산 가을 음료 2잔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남원 수지 미술관은 약 1000여 점에 이르는 미술작품을 상시 전시하며 다양한 기획전과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 문학 관광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리조트 인근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과 혼불 문학관을 추천한다.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은 남원 출신의 유명한 한국화가 김병종 작가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혼불 문학관은 작가 최명희의 고향이자 현대 문학의 백미로 불리는 소설 혼불의 배경이 된 청호저수지, 노적봉 등을 볼 수 있으며, 한국인의 정서와 사투리, 전통 생활 습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 가을 음료 2잔은 가을 정취를 그대로 담아낸 가을 차 8(레몬차, 매실차, 생강차, 대추차, 유자차, 홍차, 국화차, 매화꽃차)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을 패키지 프로모션으로 930일까지 예약 시 패키지 정상가에서 20%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