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가을밤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은 오는 103일부터 12일까지 마치 열정의 도시 남미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세계 프리미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Octoberfest in Cuba)’를 진행한다.

 

르 메르디앙만의 감성이 담긴 강남 도심 속 공원 파크 바(Park Bar)를 배경으로, 야외 축제 성수기인 선선한 초가을의 문턱에서 세계적인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 쿠바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감성을 입힌 맥주 축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맥주는 물론 쿠바 컨셉의 시그니처 럼 칵테일과 쿠바 샌드위치, 바비큐 그릴 등 남미 소울 푸드를 가을밤 파크 바에서 만날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에서는 일상을 벗어나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청량한 맥주를 즐기며 쿠바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트로피컬 식물과 다채로운 색상의 데코레이션이 남미 특유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장객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시중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7개국의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해보고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키친에서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만든 시그니처 버거, 치킨 베이컨 롤, 해물 오징어 리조또 뿐만 아니라 쿠바 샌드위치, 엔살라다 쿠바나, 사르수엘라 데 마리스코스 등 현지에서나 맛볼 법한 로컬 푸드와의 비어 페어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살사댄스 & 라틴 DJ 공연부터 행사 소감을 나누는 헤밍웨이 문학상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 기간 내 숙박이 포함된 르 메르디앙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커플/패밀리 공통으로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 입장 혜택, 셰프 팔레트 조식,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패밀리 패키지에는 패밀리 디너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행사장 입장 시 제공받은 맥주 한 잔과 안주 교환권으로 세계 맥주와 쿠바 샌드위치,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다. 패밀리 고객에게는 자녀를 위한 어린이 음료와 푸드도 추가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