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평창, ‘포 마이 키즈’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아이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포 마이 키즈(For My Kids)' 패키지를 오는 1231일까지 선보인다.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은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 67,000(2만여 평) 규모의 프렌치 가든을 감상하며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 마이 키즈 패키지는 3(성인2, 소인1) 기준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꿈과 환상이 실현되는 드림 카 여행(Dream Car Travel)' 콘셉트의 '마이 카(My Car) 키즈 룸또는 환상과 모험이 가득한 동화나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포인포 키즈 룸'을 비롯한 다양한 키즈 전용 혜택이 제공된다.

 

포 마이 키즈 패키지는 마이 카 키즈 룸 또는 포인포 키즈 룸 1, 레스토랑 그린밸리 뷔페식 조식 3, 키즈 프로그램 1, 실내 수영장 3, 실내 사우나 3, 웰컴 키즈 스낵 세트, 키즈 어메니티 정글키즈’ 1세트, 싯다운(좌석식) 체크인 서비스, 객실 내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마이 카 키즈 룸은 객실 내에 자동차 콘셉트의 침대와 다양한 소품을 마련해 자동차 나라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포인포 키즈 룸은 KBS에서 방영된 '동화나라 포인포'의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객실로 포인포 캐릭터가 새겨진 키즈 베스 로브와 키즈 슬리퍼, 친환경 소재의 '조이비 텐트' 등을 구비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액티비티 프로그램 전문가 케니와 함께하는 키즈 프로그램은 2층 포인포플레이 라운지에서 40분간 진행된다. 바스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요일별, 시간별 프로그램은 상이하다.

 

1층에 위치한 켄싱턴 라운지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싯다운(좌석식)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싯다운(좌석식) 체크인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를 이용해 앉은 채로 신속하고 편안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