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일회용품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 동참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의 일환으로 전사 임직원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한다.

 

텀블러에는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의 CI와 함께 캠페인 슬로건인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를 새겨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임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내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회용컵뿐만 아니라 메종 글래드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과 중식당 에서는 고객이 음료 주문 시, 100% 쌀 성분으로 제작된 빨대를 제공하여 일회용 빨대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한편 지난 724,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친환경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호텔 녹색경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메종 글래드 제주는 고객이 동참하는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 캠페인을 201910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세이브 어스(Save Earth), 세이브 제주(Save Jeju)’ 캠페인은 2019년 트렌드 중 하나인 필()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로 투숙객들이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 여부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재활용 가능한 반영구 천연 직물에 인쇄된 세이브 제주를 침대 위에 올려놓는 연박 고객에게는 폐린넨, 폐타올 등을 재활용한 기린 인형을, 객실의 최적 기온 유지 및 물 절약 캠페인 동참에 서약한 고객에게는 에코백 또는 앞치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019101일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는 지구 살리기 전등 끄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폐비누를 재활용하여 만든 캔들을 증정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임직원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은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 아이즈랩과의 상생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제주의 청정 자연 보호,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실천에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던 것에 이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전기, 자원 절감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며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필()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는 대표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