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무제한 수제 맥주 파티 ‘옥토버 페스티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내달 6일까지 개최되며, 전 세계 맥덕(맥주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독일로 향하는 항공권을 미처 구하지 못했거나 여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실망할 필요 없다. 서울의 중심에 자리한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바(Pierre’s Bar)가 서울판 옥토버페스트를 선보인다.

 

하이엔드 파티의 명소로 등극한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 35층 피에르 바가 오는 1010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프리미엄 수제 맥주와 맥주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선보이는 옥토버 페스티벌(October Festival)’을 개최한다. N서울타워를 중심으로 수놓은 듯이 반짝이며 펼쳐지는 서울 도심의 야경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옥토버페스트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파티에서는 수제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The Hand & Malt)’의 수제 맥주 4종인 슬로우 IPA(SLOW IPA) 하베스트 IPA(HARVEST IPA) 헤이 허니(HEY HONEY) 모카 스타우트(MOCHA STOUT)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슬로우 IPA’는 수제 맥주 입문자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저도수 IPA로 오렌지 껍질을 넣어 황금 빛깔을 내며, 향긋한 꽃 향과 시트러스 향이 톡톡 튄다. ‘하베스트 IPA’는 청평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홉(Hop) 농장에서 수확한 홉으로 만들어 가을에만 선보이는 IPA로 생() 홉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헤이 허니는 천안 쌀과 이천 꿀로 만든 페일 에일로서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모카 스타우트7가지의 몰트(Malt, 맥아즙)를 블렌딩하여 커피와 초콜릿의 깊은 향이 어우러지며, 우유처럼 크리미한 거품을 살린 흑맥주이다.

 

파티 참가자는 오직 피에르 바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맥주 칵테일 2또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바닐라, 시나몬, 오렌지주스 등으로 만들어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따뜻한 칵테일과 리슬링 와인, 칼바도스(사과 브랜디), 레몬주스 등을 넣어 상큼한 맛이 두드러지는 일반 칵테일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고객이 직접 복숭아, 석류, 키위 등의 과일 시럽을 맥주에 넣고 섞어 마시는 웰컴 드링크 3’, 파티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스페셜 스낵 플래터가 함께 준비된다.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경품에 당첨될 수 있는 이벤트 또한 진행되니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베스트 옥토버 페스티벌 드레서에 당첨되는 행운의 1명에게는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숙박권 1매를, 입장 고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선정된 1(1)2(2)에게는 각각 롯데호텔서울 뷔페 라세느 2인 식사권 1매와 당일 이용 가능한 치즈 플레이트 1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