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홀리데이 터키’ 판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추수 감사절과 홈파티가 많은 연말을 맞아, 근사한 파티를 완성해줄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칠면조 요리인 홀리데이 터키(Holiday Turkey)’1028일부터 1231일까지 판매한다.

 

최근 홈파티족 증가와 기념일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트렌드 등과 맞물리며, 2018년 홀리데이 터키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화려하고 복잡한 파티보다는 지인들과의 홈파티 및 가심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터키의 높은 판매율이 예상된다.

 

그랜드 델리가 선보이는 홀리데이 터키는 호텔이 단독 특허 출원한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조리해 고기의 육질이 더 쫄깃하며, 고소한 프리미엄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 저온 조리했다.

 

뿐만 아니라 토종 꿀을 발라 구운 버지니아주 방식의 훈연 햄, 호텔 셰프가 특허받은 저염/저칼로리 소시지 2, 터키 스터핑, 구운 밤과 옥수수, 감자, 고구마,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미니사과 등 총 11종의 푸짐한 사이드 메뉴와 지블레 그레이비 및 크렌베리 소스도 함께 제공한다. 1시간 가량 보온이 가능한 튼튼한 테이크아웃용 박스에 포장되어 준비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랜드 델리에서는 터키 요리 외에도 문경 약돌돼지 갈비구이, 북경식 로스트 오리 등 홈파티에 적합한 테이크아웃 메뉴들도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