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연말 시즌 한정 ‘셰프의 테이블’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여의도 메리어트의 파크카페에서는 특별한 연말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시즌 한정 셰프의 테이블프로모션을 오는 114일부터 1231일까지 선보인다.

 

셰프의 테이블은 여의도 메리어트의 헤드 셰프가 엄선한 식재료로 직접 메뉴를 구성했다. 런치에는 에피타이저로 컬리 플라워 퓨레와 레물라드 소스를 곁들인 킹크랩 케이크, 메인으로 최상급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구이, 달콤한 페스티브 디저트와 식사의 깔끔한 마무리를 도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되어 있다. 디너에는 런치 메뉴에 랍스터 비스크 수프와 구운 새우와 닭가슴살을 곁들인 시저 샐러드가 더해진다.

 

코스로 나오는 셰프의 요리와 함께 창 밖으로 펼쳐지는 단풍 꽃의 향연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품격 있는 식사를 완성시킨다. 2~4인 소규모 다이닝부터 10인 이상의 연말 송년 모임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그리고 주말 런치에는 본 프로모션이 진행되지 않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