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고메 다이닝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깊어가는 가을, ‘부산 미식 여행콘셉트로 셰프 시그니처 메뉴와 와인 파티가 포함된 '고메 다이닝 패키지'12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광안리에 위치한 전망 좋은 호텔에서 셰프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스톤 스테이크와 와인 파티 등으로 미각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가을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메 다이닝 패키지는 스탠다드 또는 디럭스 객실 1, 스카이 라운지 블랙 스톤 스테이크 2, 스카이 라운지 와인 파티 2, 필로우 오더 서비스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스카이 라운지의 셰프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스톤 스테이크와 와인 파티는 호텔 최고층인 15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셰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이는 블랙 스톤 스테이크는 천연석 위에 직화로 구워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7종의 와인과 스페셜 타파스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 파티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타파스는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쌀쌀해진 계절에 별미로 손꼽히는 어묵탕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1130일까지 시즌 프로모션으로 스페인 전통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

 

편안한 숙면을 위해 제공되는 필로우 오더 서비스는 바디필로우, 편백베개, 메밀베개, 어린이베개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