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글래드 제주, ‘GLAD to meet 아트제주 2019’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호텔의 객실, 복도, 로비 등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제주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아트페어 2019’20191128일부터 121일까지 개최하고 전시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GLAD to meet 아트제주 2019’ 패키지를 20191127일부터 121일까지 선보인다.

 

‘GLAD to meet 아트제주 2019’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 삼다정 2인 조식과 함께 국내 외 갤러리가 선별한 현대 미술품 1,000여점을 감상하며 문화 생활과 함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제주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9’의 입장권 2매와 함께, 아트페어 작품 구입 시 10% 할인되는 아트 바우처 1매와 아트제주 2019 전시 도록 1권을 제공한다. 또한 아트 제주위크기간에는 도내 미술관 무료 입장 또는 할인혜택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제주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2019’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국내외 선별된 1000여점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섬아트제주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 아트제주 2019’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21일까지 총 4일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는 뉴욕, 파리를 포함한 국내외 27여 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작가 200여명의 현대 미술품 100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백남준, 이배, 살바도르 달리, 제프 쿤스,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돼 한층 더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갤러리 부스 섹션, 여성작가특별전과 제주작가특별전 및 부대행사를 마련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