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타 in 유럽’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11월부터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12일 동안 크리스마스 무드가 잔뜩 더해진 스페셜 라운지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꽉 찬 스페인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 크리스마스 페스타 in 유럽(Christmas Festa in Europe)’1124일부터 1214일까지 운영한다.

 

매 시즌 미식의 특색이 뚜렷한 유럽 국가 중 한곳에서 착안한 테마로 호캉스 패키지를 꾸려오고 있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스페인을 이번 연말 시즌 국가로 선정해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유러피안 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의 경우 먹고, 자고, 마시고 즐기는 스페인 특유의 풍성한 식문화를 모티브로 해 활기찬 스페인 무드와 컬러풀한 미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라운지 올라 스페니시 라운지(Hola Spanish Lounge)’가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의 유럽식 만찬을 온종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킬 이국적인 메뉴 리스트가 압권으로 오후 3시 애프터눈 티 타임에서는 하몽 이벨리코 샌드위치, 크레마 카탈라나, 추러스 등을,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해피 아워에서는 포요 알 아히요, 말로 퀸-툼벳, 파에야, 감바스 등을 준비했다. 10시부터는 하몽 타파스, 스페인산 치즈 모듬, 익힌 굴 & 살사 요리 등을 선보인다.

 

또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등 5종의 와인과 다양한 음료도 원하는 만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당 패키지에는 셰프 팔레트 조식, 수영장 및 핀란드식 사우나 이용 등 연말 호캉스족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도 남을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