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접수 성황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대표이사 : 이강훈)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2, 접수를 시작한 이후 15일만에 응모작품이 500건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공모전의 경우 마감일을 앞두고 응모접수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고객의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공모전이다.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 등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222일부터 412일 자정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55일 어린이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즐거운 음식 생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정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우편 응모용 지정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오뚜기상(1) 상금 500만원, 으뜸상(1) 상금 300만원, 화목상(4)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 에도 사랑상 60명에게는 오뚜기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포인트 5만점이 주어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과 함께하는 가족, 친구들의 다양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면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