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온비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 취득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MS-P 통합 인증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고 정보보호 인증제도로서, 금융보안원이 심사인증을 수행하고 있다.

 

캠코는 온비드 서비스 운영에 관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16), 보호대책 요구사항(64),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25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적으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ISMS-P 통합 인증 취득으로 온비드는 국내 유일의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으로서 정보보호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캠코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환경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캠코는 한층 강화된 보안체계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