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아웃도어 바비큐’ 진행 外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날씨와 전경을 만끽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바비큐의 계절을 맞이하여 야외 테라스에서는 아웃도어 바비큐뷔페를 진행한다. 호텔 셰프가 숯불 그릴 위에서 바로 구워낸 바비큐 요리는 따뜻한 봄 날씨에 식도락을 찾아 나선 고객의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바비큐 그릴 스테이션에서는 소고기 채끝등심, 매콤한 돼지 목살, 양 갈비, 오징어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바비큐에서 빠질 수 없는 호박, 가지, 감자, 아스파라거스 등의 가니쉬 야채 또한 그릴에 구워내어 준비된다. 더 테라스의 아웃도어 바비큐는 실내 공간에 마련된 기존의 뷔페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실내 뷔페 코너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야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스테이션, 입맛을 돋우어주는 콜드 에피타이저 및 핫 디쉬 스테이션, 통구이 요리를 즉석에서 카빙 해주는 카빙 스테이션, 도톰한 회와 즉석에서 내놓은 신선한 스시를 맛볼 수 있는 일식 스테이션, 중식 스테이션과 디저트 스테이션을 통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자리에 소개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테라스의 아웃도어 바비큐뷔페는 매일 점심과 저녁에 이용할 수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 전통 식문화와 향토 식재료 담은 차롱 도시락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의 전통 식문화를 재현한 저장 용기인 차롱에 제주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담아 제공하는 차롱 도시락을 출시하고, 오는 531일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 섬모라에서 판매한다. 차롱은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형태의 그릇을 일컫는 제주의 방언이다. 남은 밥을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거나, 이웃에 음식을 나누고 일터에 도시락을 싸갈 때 등 냉장고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제주에서 다양하게 사용됐던 저장 용기다. 해비치의 차롱 도시락은 제주만의 전통과 특색을 더해 여행 시 간편하게 휴대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차롱 도시락을 피크닉 감성을 더한 바구니에 담아줘,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야자수 경관이 어우러진 해비치의 야외 곳곳에서 나들이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다. 도시락에는 제주산 식재료인 전복과 톳, 흑돼지, 고사리, 유채 등을 사용한 음식이 담겼다. 제주산 전복과 내장을 넣어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전복 게우 주먹밥과 제주의 봄을 알리는 유채와 푸른콩 된장을 버무려 만든 유채 참치 김밥, 한라산 고사리를 넣은 고사리 유부말이, 제주산 톳으로 오독오독한 식감을 더한 톳 주먹밥이 들었다. 또한 제주 흑돼지를 넣어 만든 잠봉뵈르 수제 샌드위치도 준비된다. 아울러 제주의 자연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주상절리 파이와 지질 케이크를 비롯해 성읍 녹차 및 유자의 풍미가 가득한 제주 녹차 마들렌, 제주 가시리 마을의 메밀 가루로 만든 상외떡과 천혜향 주스도 제공된다. 차롱 도시락은 이용 시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