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1순위 최고경쟁률 6.92대 1

- 광폭거실· 대형 현관창고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큰 인기
- 오피스텔 청약경쟁률 21.94대 1 … 계약 100% 완료 성황리 마감


[kjtimes=정소영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이 평택역 디아트’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6.92:1을 기록하며 12년 만에 평택역 인근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평택 통복지구에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4개동, 아파트 499세대, 오피스텔 34, 533세대() 규모로 지하 4~지상 최고 47층으로 조성돼 평택역 일대의 우수한 조망을 비롯한 초고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B6.92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이어 전용면적 84CA도 각각 5.2113.9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오피스텔은 청약경쟁률 21.9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완료 마감됐다.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주변 개발 및 통복천 수질개선사업의 수혜단지로 기대가 높은데다 경남아너스빌의 공간특화설계로 견본주택 내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131순위 청약을 성황리에 마친 경남아너스빌 디아트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오는 62일까지 이어진다.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는 SM그룹 건설부문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다양한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 존경을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니즈를 반영해 설계된 공간들이 눈에 띈다.
 
고가의 자전거, 유모차 등을 외부에 두지 않아도 될 만큼 수납의 여유를 극대화한 '대형 현관창고'와 가족구성원들이 모여 소통·교류할 수 있는 '모임 공간' 인 거실은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약 6m'광폭 거실'로 특화했다.
 
또 와이드한 드레룸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쇼룸형''실속형'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키웠다. 특히 언택드 시대에 걸맞은 대형 아일랜드 조리대와 홈바형 LED장식장 등 선택품목을 구성해 평온함과 휴식을 추구하는 다이닝 공간을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구성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의 집이 아닌 진정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감, 그리고 아름다운 생활을 제공하는 주거공간이자 동시에 일상의 여유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삶의 만족도를 상승시킨 것이 특징이다.
 
탄탄한 인프라도 주목받고 있다. 통복시장, AK플라자, CGV 등의 쇼핑·문화 시설을 비롯해 평택시청,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 밖에 단지로부터 500m거리에 평택중앙초가 위치해 있으며 평택중, 한광고, 시립도서관 등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바로 앞에 통복천이 흐르는 수세권 단지는 벚꽃나무와 다채로운 식물들이 무성해 통복천 산책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덕동산, 매봉산 등 자연 환경도 풍부하며 모산골 평화공원, 배다리 생태공원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위치해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SRT가 운행 중인 지제역 또한 가까이에 있어 지역 각지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데다, 수원발 KTX 노선까지 계획되면서 향후 교통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평택 고속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46-2번지에 위치해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국제약품, ‘불법리베이트’ 남태훈 대표 재선임⋯ “전과자 대표” 오명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약품이 창업주 손자인 남태훈 대표를 재선임하면서 전과자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남 대표는 불법리베이트 제공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5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국제약품은 올해 미국 FDA 등재를 마친 ‘메디스틱 플러스’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미국을 포함한 여러 선진국들이 기업 윤리를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너가 전과자라는 리스크와 비윤리 기업이라는 이중고는 불가피해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지난달 26일 국제약품이 자사 의약품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병‧의원에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과징금 2억52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73개 병‧의원 관계자 80명에게 17억6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리베이트 제공을 위해 대표이사 결재까지 받는 등 회사의 조직적인 움직임까지 있었다. 국제약품은 각 병‧의원들의 처방 실적을 기준으로 판매액 중 일정 비율을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과 매월 처방 실적을 기준으로 판매액의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