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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고메스트리트 프리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프라퍼티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센터 더 샵스 앳 센터필드(THE SHOPS AT CENTERFIELD)’가 지난 28일 프리 오픈했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스타필드시티) 외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복합상업시설로,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센터필드 빌딩(웨스트 지상 36, 이스트 지상 35)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 층 규모로 이뤄졌다.

 

 

지난 28, 지하 2고메스트리트12개 매장이 먼저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30일에는 국내 최고급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GDR 아카데미가 오픈한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매장 순차 입점을 통해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고메스트리트에는 더 오일 of 쿠엔즈버킷, 파이어벨 디어고메, 미미담, 라멘베라보, 우에노421 고메, 정읍 옛날김밥, 바게떼리아 다 미아논나 등 샐러드부터 한식, 양식까지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매장들이 자리 잡았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지하 2~지상 2)는 센터필드 빌딩 외부에서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과 연결되는 미러링 에스컬레이터는 전면을 금빛으로 디자인, 미러링 효과를 구현해 볼거리도 놓치지 않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가상화폐의 명과 암…사느냐? 죽느냐?
[KJtimes=김봄내 기자]가상화폐에 대한 논란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의 모양새다. 최근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발표한 이후 가상화폐들이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투자자들과 제도권 사이에 가상화폐의 존망에 대한 논리와 제도·규정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사이버머니를 발행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 같은 공방은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가치인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21일 관련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가상화폐 지지자들의 주장은 크게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과 화폐의 절대가치 보존·유지를 위한 새 수단의 강구 노력 등 두 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우선 각국 중앙은행 및 통화에 대한 불신은 가상화폐 출현의 계기가 됐다. 예컨대 미국의 금본위제 폐지 이후 화폐 가치 논란이 일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의한 통화량 폭증으로 화폐가치 논란이 재점화된 것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국인 독일(바이마르공화국)의 마르크화 가치 폭락(1억% 인플레이션)이 주된 원인”이라며 “패전국 독일 화폐가치 하락(국가·경제·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