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6월에 김포한강 Aa-5BL 등 14개의 단지에서 50개의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 대상은 김포한강 Aa-5BL 18개, 인천가정 3BL 13개, 인천부개 4개 등 신규분양 물량 35개와 부천여월 A1BL, 인천대우재 A-1BL 등 재분양 상가 15개이다.
LH 단지내 상가는 LH 아파트 대부분이 택지개발지구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특성 때문에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아울러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외부 유동 고객층 확보에 유리해 공급 시 마다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세대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신규 공급되는 김포한강 Aa-5BL은 2,23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단지내 수요가 충분하고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역사가 예정되어 있는 등 외부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단지이며,
인천가정 3BL은 가정지구내 최초 입주 단지로 초기 단지 수요를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부개지구는 분양, 임대 혼합단지로 세대수가 큰 단지이고 인근에 상업시설이 부족하여 단지내 및 인근 단지 입주민의 수요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예정가격은 김포한강 Aa-5BL이 91∼209백만원(3.3㎡당 543∼1,423만원), 인천가정 3BL이 157~182백만원(3.3㎡당 1,518~1,550만원), 인천부개는 55∼88백만원(3.3㎡당 408~416만원) 수준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