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 B회장, 거침없는 행보로 주목…왜

“사업다각화 통해 전진 앞으로”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그룹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화두에 올랐다.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 호사가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은 최근 사업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에너지 음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생수시장 진출도 선언했다는 것이다.

 

호사가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B회장의 행보라고 한다. B회장은 미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진출 예정 국가에 편입시켰다는 후문이다.

 

호사가들은 B회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기존의 주력 계열사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다각화를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국내외를 대상으로 사업다각화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