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장희진 종영 소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의 장희진이 마지막 방송 후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모의 여의사 이세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장희진이 종영에 맞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감을 전한 것.

 

이번 드라마에서 장희진은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부터 공유를 살리기 위해 신원호(강경준)에게 법적 동의 없이 조혈모 촉진제를 놓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보다 의사로서의 소신을 앞세운 결단력 있는 의사 포스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녀는 군살 없는 늘씬한 비주얼과 남다른 다리 각선미로 화제를 모았는데 흰 의사 가운을 입고 있어도 숨길 수 없는 8등신 비율은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장희진은 끝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촬영 후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거나 시청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굿바이 인사를 전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장희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밤낮없이 땀 흘리며 고생한 스태프들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라며 이세영으로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세영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은 이민정과 공유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비 오는 날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