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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인피니티, 일산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닛산은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일산지역 닛산·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망 강화와 서비스 확충을 위한 공식 전시장과 종합 서비스 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수입차 전시장의 명소로 떠오르는 일산 풍동에 자리잡은 닛산·인피니티의 신규 전시장(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4-2번지)은 연면적 총 3,422m2의 부지에, 각각 3층의 건물로 브랜드 별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안마의자가 비치된 릴렉스 룸/인터넷 공간/보스 오디오 체험 공간/바(bar) 타입의 카페테리아로 이루어진 다양한 고객 휴게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여기에 37대 이상의 차량이 들어설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하며 고객 편의의 질을 더욱 높였다.

 

새로운 전시장과 함께, 9개의 워크베이 및 3개의 도장부스를 갖춘 종합 서비스 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소음 및 공해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된 서비스 센터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1층에서는 닛산 차량을, 2층에서는 인피니티 차량을 정비할 예정이며, 첨단 정비기기 및 수리장비를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하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이사는‘이번 전시장 오픈으로 수도권 대표적 주거지인 일산 지역의 닛산·인피니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한 전시장 개설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닛산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닛산은 이번에 개설된 일산을 포함하여, 닛산 브랜드의 경우 전국 10개의 전시장/갤러리 및 8개의 서비스 센터를, 인피니티 브랜드의 경우 전국 10개의 전시장 및 11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앞으로도 한국닛산은 차별화된 컨셉의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