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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까다로운 조건없이 통신비 할인”

 

[KJtimes=심상목 기자]현대카드가 매월 1만 원씩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현대카드L’을 출시했다.

 

1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SK텔레콤-현대카드L의 가장 큰 특징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해당 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40만 원 이상만 사용하면 매월 통신비 1만 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실적은 본인과 가족카드 이용 실적이 합산 적용되며 카드를 발급받은 달을 포함한 초기 2개월은 실적에 상관 없이 혜택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또 신용판매 이용금액 0.2%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통신요금과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국세/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할인 혜택은 청구할인 형태로 주어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다른 통신비 할인 상품들과 달리 까다로운 조건 없이 체감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