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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다음, 박일용 대표이사 선임

[KJtimes=김필주 기자]에르고다음다이렉트 대표이사에 박일용씨가 선임됐다. 에르고다음은 AXA가 인수했다.

 

9일 에르고다음에 따르면 박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AXA다이렉트에 입사해 재무 본부장, 업무 본부장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경영을 총괄하면서 AXA다이렉트와 통합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AXA다이렉트의 자비에 베리 대표이사와 질 프로마조 재무최고책임자(CFO)는 박 대표이사와 함께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