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삼성, 이재용, 이부진 3세 경영 개막

サムスン 李在鎔、李富眞3世経営の幕開け

サムスングループは3日、李在鎔(イジェヨン)サムスン電子副社長(写真左)と富眞(イ・ブジン)ホテル新羅・エバーランド専務(写真右)の両名を社長に昇進させるなど、副会長昇進2名、社長昇進9名、填補7名規模の社長団人事を断行した。

 

李健熙(イゴンヒ)サムスン電子会長の長男と長女が社長昇進者の名簿に上がった事で、サムスングループは3世経営時代の本格的に迎える事になった。

 

復活したグループを統括する組織は「未来戦略室」と命名され、本格的な組織と陣営を整えた。

 

今回の人事でサムスン電子の最高運営責任者(COO)である 李在鎔副社長はサムスン電子COO社長として、富眞専務はエバーランド戦略担当社長兼ホテル新羅代表理事社長に内定した。

 

また、富眞社長はサムスン物産の商社部門の顧問を兼任する。

 

崔志成(チェ・ジソン)サムスン電子社長は副会長に商品し、サムスンモバイルディスプレーの姜皓文(ガン・ホムン)代表理事社長は中国本社服会長に昇進する。

 

サムスン電子ではATT出身である禹南星(ウ・ナムソン)副社長がシステムLSI担当社長に、全東守(ジォン・ドンス)副社長はメモリー半導体担当社長に内定した。

 

また、金在権(キム・ジェグォン)副社長がサムスンLED代表理事社長、金鍾重(キム・ジョンジュン)業務支援室副社長がサムスン精密化学代表理事社長に内定。IBM出身のサムスンSDIの高淳東(コ・スンドン)副社長、サムスントータルの孫錫原(ソン・ソクウォン)副社長、サムスン物産の金信(キム・シン)商社部門副社長は、それぞれ代表理事社長に昇進した。

 

趙秀仁(チョスイン)メモリー半導体事業部担当社長はサムスンモバイルディスプレー社長に、朴商(パクサンジン)デジタルイメジング事業部長はサムスンSDI代表理事社長に内定した。

 

このほかサムスンSDIの崔治勲(チェ・チフン)社長はサムスンカード代表理事社長、サムスン電子中国本社の朴根熙(パク・クンヒ)社長はサムスン生命保険部門社長、サムスン物産の池成河(チ・ソンハ)商社部門代表理事社長はグループのスポーツ業務総括社長、サムスンSDIの金仁(キム・イン)社長はサムスンライオンズ代表理事社長に異動した。

 

サムスンは今回人事で、新社長昇進内定者のうち5を、副社長就任から1年未人材からてきした。若手挙重用し、革新的社長めたと説明した。系列各社役員人事来週中われる予定だ。

 

湯口力/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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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3 이재용(42)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부진(40) 호텔신라·에버랜드 전무를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부회장 승진 2, 사장 승진 9, 전보 7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건희 회장의 장남과 장녀가 사장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삼성그룹은 3 경영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게 됐다.

 

부활한 그룹 통할 조직은 '미래전략실' 명명돼 본격적인 조직과 진용을 갖췄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용 부사장은 삼성전자 COO 사장으로, 이부진 전무는 에버랜드 전략담당 사장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부진 사장은 아울러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고문을 겸임한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강호문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 본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자리를 옮긴다.

 

삼성전자에서 AT&T 출신인 우남성 부사장이 시스템LSI 담당 사장으로, 전동수 부사장은 메모리반도체 담당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재권 부사장은 삼성LED 대표이사 사장, 김종중 업무지원실 부사장은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고, IBM 출신인 고순동 삼성SDS 부사장과 손석원 삼성토탈 부사장,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부사장은 각각 소속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령났다.

 

조수인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 담당 사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으로, 박상진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장은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최치훈 삼성SDI 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중국본사 박근희 사장은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 삼성물산 지성하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스포츠 업무 총괄 사장, 삼성SDI 김인 사장은 삼성라이온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사장 승진 내정자 9 이재용·이부진·김재권·고순동·김신 부사장 5명을 부사장 1년차 미만에서 발탁함으로써 젊은 인재들을 대거 중용하는 사장단을 젊고 혁신적인 진용으로 짰다고 밝혔다.

 

유구찌리키/kriki@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