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 일 폐열 발전사 인수

POSCO、廃熱発電のジェネシスを買取

 

 

韓国のPOSCOが日本の発電会社のジェネシスを買収したと6日の中央日報が報じた。

 

同紙によると、POSCOが非鉄鋼分野で海外の企業を買収したのは、今回が初めてだ。

 

POSCOは3日、中・低温廃熱発電と海洋温度差発電分野で源泉技術を持つジェネシス持ち株の51%を61000万円で買取したと明かした。非金属素材とエコエネルギーなど鉄鋼以外の分野で事業領域を拡大しようとするPOSCOの意思が現れてている。

 

ジェネシスは経済性が低いガス形態で排出された中・低温の廃熱を活用し、電気を生産する核心技術を保有する会社だ。

 

また、表層水と深層水の温度差を利用し、電気を生産する海洋温度差発電分野でも世界最高水準の技術を持っている。POSCO関係者は「廃熱は温室ガス排出量を減らしながら、費用対比で一番効率的にエネルギー効率を高められる手段」と語り、「ジェネシスの規模は大きくないが、関連源泉技術を持っており、エコ緑色成長分野でシナジーを出せると判断し、買取を推進させた」と明かした。

 

POSCOは浦項・光陽製鉄所に廃熱発電設備を試験的に設置し、関連技術を2013年に商用化させる予定だ。東南アジア・中国などにも進出する計画だ。

 

湯口力/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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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일본의 발전회사인 제네시스를 인수했다.

 

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포스코가 비철강 분야에서 해외 기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3일 중·저온 폐열 발전과 해양 온도차 발전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제네시스 지분 51% 61000만 엔( 83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비금속 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등 철강 이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포스코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제네시스는 경제성이 낮아 가스 형태로 배출하던 중·저온의 폐열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또 표층수와 심층수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해양 온도차 발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폐열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제네시스가 규모는 크지 않지만 관련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 친환경 녹색 성장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포항·광양 제철소에 폐열 발전 설비를 시범 설치하고 관련 기술을 2013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중국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유구리키/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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