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우리은행, 카드이용내역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 출시

카드 승인 내역을‘매출표 형태’로 확인 가능하고 가맹점위치도 지도로 파악 가능

 

 

[kjtimes=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이용내역을 알려주는 바로 알리미맵을 서비스 한다.

 

우리은행은 거래승인 내역과 이용대금명세서를 즉시 제공하고 가맹점에 대한 위치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카드 바로 알리미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보유한 우리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카드 거래승인 내역이용대금명세서를 즉시 제공하는 우리카드 바로알리미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카드바로알리미앱은 카드 거래승인 내역을매출표 형태로 실시간 제공하는스마트알리미와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했음을 알려주고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스마트명세서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알리미는 기존의 SMS(문자서비스)를 통한 거래승인 통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승인내역이매출표 형태로 제공되어 이용한 카드와 가맹점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맹점의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직접 전화도 걸 수 있는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명세서는 우편명세서 대비 최장 7, e메일명세서 대비 3일정도 빠르게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명세서가 전송되어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명세서 재발행 기능이 있어 최근 6개월간의 명세서에 대해서는 즉시 재발행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이밖에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대한 현황과 부가서비스 안내, 할인혜택, 포인트 정보, 수수료율, 이용한도, 진행 중인 쿠폰 및 이벤트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바로알리미서비스는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 콜센터(1588-9955)는 물론이고, 스토어, 인터넷(m.wooribank.com)을 통하여 간편하게 설치 후 이용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알리미는 월 300원의 유료서비스이나,‘스마트명세서와 동시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수수료를 면제하여 고객이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