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남심 흔드는 청순 스타일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열애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했던 소녀시대 서현의 드라마 속 청순가련 캠퍼스 룩이 화제다.

 

극 중 이원근(무열)의 첫사랑 한유림 역을 맡은 서현은 첫 회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죽음을 맞으며 아쉽게 작품에서는 하차 했지만 아련한 첫사랑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그려낸 서현의 스타일링은 아직까지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영된 3회분에서 서현은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와 퍼플 컬러의 스커트에 니트 카디건을 코디한 청순한 캠퍼스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옅은 핑크 컬러의 발렉스트라 S시리즈 백을 매치,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책을 안고 긴 생머리를 날리며 캠퍼스를 거니는 서현의 모습은 남성들의 로망인 청순가련 스타일에 완벽하게 가까웠음은 물론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이미지 그대로였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서현 연기력 기대 이상”, “보호본능 일으키는 서현 패션”, “이대로 국민 첫사랑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