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팬사인회 성황리에 종료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9일 낮 1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야외에서 진행된 티아라 팬사인회에 총 7~800명의 팬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냈다.

 

티아라 멤버들은 이른 아침부터 와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고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일이 사인을 다 못해드려서 너무 아쉽고 죄송하고 시간 되는대로 또 자리를 꼭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아라 팬사인회에 예상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운집했고 선착순에 들지 못한 팬들은 멤버들과 하이터치를 하며 아쉬움을 달래며 화기애애한 현장을 만들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