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 볼’ 청순매력 돋보이는 이엘리야는 누구?

 

[KJtimes=유병철 기자] ‘추노의 곽정한 감독의 신작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이 지난 21일 첫 방송 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린 가운데 청순함이 돋보이는 여주인공 이엘리야의 과거 연기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빠스껫 볼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엘리야는 첫 정극 연기라는 우려를 잠식시키며 극 중 맡은 상위 1% 경성 엄친딸 최신영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는 극 중 맡은 최신영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청초한 미모와 발랄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남심을 흔들었다.

 

빠스껫 볼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엘리야는 데뷔 전 이국적이고 신비스러운 외모로 가수 백지영의 싫다뮤직비디오에서 차가운 듯 하면서도 신비로운 표정을 가진 청순한 소녀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뒤이어 개성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미칠 것 같아뮤직비디오 출연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눈빛이 살아있는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이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엘리야가 맡은 역할은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손꼽히는 부유층의 딸로 일본 유학을 다녀와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는 신여성으로 완벽한 척 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풋풋하면서도 엉뚱한 최신영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드라마 빠스껫 볼은 우리 민족이 일본과 겨루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포츠뿐이었던 일제 강점기에 단순히 농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코트를 누볐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70여 년 전 경성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