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겨울 화보 속 부드러운 카리스마 폭발

 

[KJtimes=유병철 기자] 최진혁이 겨울 화보를 통해 따도남에 등극했다.

 

프랑스 정통 클래식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는 최진혁과 함께 뉴욕에서 촬영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최진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이중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흔들었다.

 

30일 공개된 사진 속 최진혁은 겨울 필수 아이템인 다운점퍼를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올시즌 핫트렌드로 부상한 두툼한 다운점퍼로 트렌디한 겨울 아우터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때 그는 허리 부분에 가미된 스트링을 조절해 슬림한 핏과 루즈한 핏을 오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또 최진혁은 시즌 트렌드인 차콜, 블루, 카키, 레드 컬러의 다채로운 다운점퍼를 모두 소화해내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특히 동료 모델들과의 단체 사진에서도 우월한 9등신 비율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화보 속 최진혁 다운은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캐나다 퓨어 화이트 덕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한 헤비 다운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