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다노장관 "타케시마 불법점검"언급 피해

枝野官房長官「竹島不法占拠」言及避ける

枝野幸男官房長官は22日午前に開かれた記者会見で「韓国が竹島(独島の日本名)を不法占拠していると思うか?」との質問に対し、「我々の立場は従来、明確に申しあげてきている」とし、「改めて繰り返すことは、わが国の国益に沿ったものではない」と明かした。

 

日本政府関係者は島根県が定めた‘竹島の日’(222日)などの機会がある時には、「竹島は歴史的に見ても、国際法上で見ても、日本の固有の領土であり、韓国が不法占拠している」と言う公式見解を明かしてきたが、枝野官房長官はこの様な言及を避けた形となった。

 

また、枝野官房長官は「(竹島・独島問題を)平和的解決のために有効な方策を不断に検討し、必要な施策を実施してきている。問題の平和的な解決をはかるため粘り強い外交努力を行っていく」述べた。

 

一方、昨年4月に衆議院予算委員会にて、当時の岡田克也外務相は‘(韓国による竹島・独島)の不法占拠’に対する議員の質問に対し「不必要な摩擦は起こさずにおきたい」とし、「その表現(不法占拠)を使わずに、心の中で決め、交渉に望みたい」と明かした。この事が、日本国内で問題になると、当時の鳩山由紀夫首相が竹島・独島問題と関連し、日本政府の立場はまったく変わっていないと語っていた。

 

湯口力/kriki@kjtimes.com

 

한국어 번역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은 22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질문에 대해 "우리나라(일본) 입장은 지금까지 명확하게 말해왔다" "(이를) 되풀이해서 말하는 것이 국익에 맞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시마네(島根)현이 정한 '다케시마의 '(222)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 공식 견해를 밝혀왔지만, 에다노 관방장관은 이같은 언급을 피한 것이다.

 

에다노 관방장관은 "(독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효한 방책을 끊임없이 검토하고, 필요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끈질긴 외교 노력을 기울이겠다"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당시 외무상은 '(한국에 의한 독도) 불법 점거' 여부를 묻는 의원 질문에 "불필요한 마찰이 없도록 하고 싶다" " 표현(불법 점거) 쓰지 않으려고 마음속으로 정하고 교섭에 임하고 있다" 밝혔고, 말이 일본에서 문제가 되자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당시 총리가 독도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 입장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해명한 적이 있다.

 

유구찌리키/kriki@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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