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7월 ‘Be OK’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성은이 오는 11월 7일 신곡 ‘Healing’ 공개를 앞두고 4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 ‘댄싱나인’의 메인 댄서 5인(한선천, 이선태, 이루다, 소문정, 김명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유성은의‘Healing’ 티저 영상은 35초 분량으로 유성은의 성숙한 모습과 함께 본편에서 선보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했다.
티저 영상에는 가야금을 치는 가야금 고수 이슬기가 연주를 준비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댄스 고수 한선천, 이선태, 이루다, 소문정, 김명규 역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푸는 등 춤을 준비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잠깐 등장하는 유성은의 보다 카리스마 있는 깊은 눈매와 표정이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은 ‘준비가 되어있어’라는 노래가 나오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마치 오는 7일 신곡 공개를 앞두고 모두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듯하다.
유성은 소속사 뮤직웍스는 4일 “‘Be OK’에 이어 ‘Healing’ 역시 각 장르의 고수들과의 협연과 라이브 레코딩을 이번에도 시도해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라이브를 들려주는 유성은만의 아이덴티티를 이번에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지난 ‘Be OK’에서도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였던 백종열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Be OK’에서 라틴, 댄스, 블루스의 변주를 시도했다면 ‘Healing’에서는 가야금, 드럼패드, 댄서들의 협연을 시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보다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욱 폭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일 이번 신곡 ‘Healing’은 유성은 특유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블루스락 장르의 곡으로 오는 7일 정오에 발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