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보이그룹 최초 데뷔 전 올케이팝 러브콜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0월 보이런던과 함께 작업한 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던 신인그룹 알파벳(AlphaBAT)이 이번에는 글로벌 최대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의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한다.

 

특히 신인그룹 알파벳(AlphaBAT)은 국내에서 정식 데뷔뿐 아니라 타이틀곡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지난 10월 공개된 프로모션 비디오만으로 올케이팝의 라이브 인터뷰에 출연이 확정됐다.

 

올케이팝 라이브 인터뷰의 경우 틴탑, 블락비, 에일리 등과 같이 이미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만이 출연해 왔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알파벳(AlphaBAT)의 출연은 굉장히 파격적이다.

 

이번 인터뷰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전세계에서 신인그룹 알파벳(AlphaBAT)의 풋풋한 모습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알파벳(AlphaBAT)의 라이브 인터뷰는 십여명의 팬을 초대해서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케이팝 라이브 인터뷰는 유스트림을 통해 6일 오전11시 생중계 방송된다.

 

7일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6시 일지아트홀에서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11일 디지털싱글 ‘AB CITY'를 공개하고 11월 셋째 주 국내 정식 데뷔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