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힙합걸로 완벽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R&B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유성은이 상큼 발랄 힙합걸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7‘Be OK’를 발매하고 독보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확실히 존재감을 알린 가수 유성은이 오는 7일 신곡 공개를 앞두고 힙합 콘셉트의 재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유성은은 핑크 가죽재킷과 펑키한 느낌을 주는 두건, 그리고 유니크한 장신구를 매치해 밝고 힙합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유성은은 가죽 서스펜더 원피스와 함께 초록색 니트를 착용하고, 썬글라스를 착용한 채 환하게 웃고 있어 보다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유성은은 두 사진 속에서 모두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짧은 미니스커트를 착용하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등 데뷔 때보다 더욱 늘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성은의 이번 신곡 ‘Healing’은 에일리의 ‘Heaven’을 작곡한 작곡가 이기와 케이윌의 지금처럼을 작곡한 장원규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블루지한 벌스 멜로디와 그와 대조되는 시원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작곡가가 오직 유성은 만을 위해 만든 곡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 ‘Healing’은 유성은의 데뷔를 도운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 백지영이 ‘Be OK’에 이어 유성은의 비주얼디렉터로 참여해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녀를 코칭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Healing’은 오는 7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며 가야금 연주가 이슬기와 댄싱9’ 춤꾼들과의 파격적인 협연이 돋보이는 실험적인 뮤직비디오도 7일 정오 함께 공개 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