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귀요미 스태프 놀이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윤은혜가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긍정걸 플레이어 6종 세트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밝고 씩씩한 긍정걸 나미래 역을 맡아 러블리한 본연의 매력을 100% 발휘하고 있는 상황. 극중 사랑하는 남자 김신(이동건)과 사랑해야할 남자 박세주(정용화)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미래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윤은혜가 고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러블리 엔젤로 활약하는 뒷모습이 포착되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촬영 대기 시간 동안 메이킹 카메라를 들고 동료 배우들의 현장 스케치에 나서는가 하면,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한껏 지은 채 대본을 들고 귀요미 인증샷을 선보이며 지친 촬영장에 해피 에너지를 더하고 있는 것.

 

특히 극중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나미래 일기장 역시 직접 만들 정도로 탁월한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는 윤은혜는 동료배우들의 캐리커처까지 자청해서 그려주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은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제작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대형 살수차에서 쏟아지는 물을 몇 번이고 맞으면서도 재촬영을 요구하는가 하면, 무거운 LED광고판에 깔리고, 연기가 피어나는 불 근처에서 구르고 넘어져야하는 아찔한 지하철 화재신을 촬영할 때도, 대역을 제안하는 제작진에게 리얼하고 실감나는 장면을 완성하고 싶다며 직접 연기에 나섰던 것. 긍정걸 나미래를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완성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윤은혜는 밤새 이어지는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언제나 주변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삼각 러브라인 속에서 상처 받고 눈물을 흘리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현장 가득 긍정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 촬영장 안팎을 두루 챙기면서도 회가 거듭될수록 성장해가는 극중 나미래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윤은혜에게 제작진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은 귀여운 뽀글이 헤어와 의상 역시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과 연구를 통해 직접 제안하는 등 뜨거운 의욕을 보여줬다파격 변신은 물론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는, 몸을 던지는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나미래를 표현해내며 제작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왠지 모를 당당함을 보여주는 세주(정용화)를 수상하게 여긴 김신(이동건)이 세주의 뒷배경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보여졌다. 자신에게 지지않고 맞서며 모든 것에 당당한 세주가 미심쩍어진 김신이 AD를 통해 세주의 이력서를 손에 넣으며 뒷조사를 시작한 것.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세주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