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블랙홀 신드롬의 주인공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의 OST가 앨범으로 발매된다.
‘비밀’ OST는 공개될 때마다 드라마만큼이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음원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그 동안 드라마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명품 OST라고 불린 ‘비밀’ OST 전곡이 수록된 앨범이 출시된다.
이번 OST 앨범에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비의 ‘불치병’을 비롯해 이루의 ‘비밀’,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싶다’, 구자명의 ‘그사람’,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지숙의 ‘시크릿 러브’, 지성의 ‘폭풍의 언덕’까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음원이 모두 수록된다.
특히 ‘비밀’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경음악들도 앨범에 수록된다. 이에 ‘비밀’ OST 앨범은 ‘비밀’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비밀’ OST 앨범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가 최고의 팀인 매드피쉬와 함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Abbey Road Studio, Metropolis, Sterling Sound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
‘비밀’의 음악감독 개미(강동윤)는 “‘비밀’의 열쇠와 함정,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며 “앨범을 들으면 ‘비밀’의 감동과 여운, 긴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비밀’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비밀’의 감동과 여운을 전해주는 ‘비밀’ OST 앨범은 14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하며 14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